(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코요태의 빽가가 플리마켓 준비 중 고충을 토로했다.
2일 김숙의 유튜브 채널에는 '[나 홀로 감성 캠핑] 이 조명, 온도, 습도 완벽해…☆ 무물보를 곁들인… (Feat. 빽가 플리마켓 진행 상황 보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김숙은 오랜만에 홀로 떠난 캠핑장에서 구독자들의 질문에 답하며 소통했고, 송은이와 바위 엄마에 이어 제작진은 빽가와의 플리마켓 진행 여부를 궁금해했다.
이를 듣고 웃음을 터뜨린 김숙은 "그거 기다리는 분들 너무 많다"며 빽가에게 전화했다. 김숙과 마찬가지로 캠핑에 진심인 빽가는 앞서 집에 가득한 캠핑 용품을 공개하며 플리마켓을 예고했던 바 있다.
김숙이 플리마켓에 대해 질문하자 빽가는 "사실 하게 되면 미리 연락을 달라는 지인들이 누나도 마찬가지고 너무 많다"며 "그렇게 해 버리면 플리마켓의 의미가 없으니까 공평하게 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어 빽가는 "진짜 (플리마켓을 할) 생각이 있다. 하긴 해야 되는데 3~4년째 고민하고 있다"면서 김숙에게 "누나 유튜브 나간 다음에 똥파리들이 엄청 꼬인다. 황제성, 걔 완전 똥파리다"라고 불만을 터뜨려 웃음을 자아냈다.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김숙에게 빽가는 "한두 마리가 아니라는 것만 알아둬라"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kimsookTV'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