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남보라가 대가족이라 생긴 에피소드를 알렸다.
1일 남보라는 개인 채널에 "어제는 12번 덕우의 생일이었다. 사람들이 대가족이라서 오해하는 게 한 가지 있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10개의 초가 꽂혀 있는 작은 토끼 모양의 케이크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남보라는 "대가족이라서 큰 케이크 먹을 것 같지만 거의 매달 생일이 있는 우리 집은 십수 년간 케이크를 먹다가 지쳐서 이젠 케이크를 초 꽂이용으로 아주 작은 것을 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남보라는 "12번이라 홀대 받는 거 아니고 저희 집은 원래 이래요..."라며 때아닌 해명으로 유쾌함을 더했다.
한편, 남보라는 데뷔 전 '인간극장'에 13남매의 장녀로 출연했던 바 있다. 이후 배우로 데뷔한 남보라는 지난 10일 서울 모처에서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남보라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