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이상순이 아내 이효리가 캐롤 킹의 'Will You Love Me Tomorrow'에 꽂혀서 다양한 버전으로 듣고 있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는 이상순은 청취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순은 "제 아내가 이 곡(캐롤 킹 'Will You Love Me Tomorrow')에 꽂혀서 모든 버전으로 다 듣고 있다. 계속 흥얼거려서 제 머릿속에서 떠나지를 않는다"며 아내 이효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노래를 들은 이상순은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노래는 들으면 알 수 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이 좋아하는 (노래) 스타일이 있어서 인트로만 들어도 알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조카한테 스케이트보드를 하루 배웠다. 곧게 서서 타야 하는데, 관절이 안 펴져서 무섭다. 뼈가 부러지만 잘 안 붙을 나이다"라는 청취자의 사연이 도착했다.
이상순은 "저도 몇 번 스케이트보드를 타 봤는데 나이가 들수록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해야 한다. 30대 후반에 한 번 손등에 있는 뼈가 골절 됐었다. 병원에서는 4주만 있으면 된다고 했는데, 6주 후에나 뼈가 붙었다"고 말했다.
사진=MBC FM4U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