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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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 '응팔 子' 안재홍과 불화설 밝혔다 "늘 있어…이제 출가" (하이파이브)[엑's 인터뷰]

기사입력 2025.05.28 11:31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영화 '하이파이브'의 라미란이 약 10년 만에 재회한 안재홍과의 관계(?)를 정리했다.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하이파이브'(감독 강형철)의 라미란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극 중 라미란은 성실한 야쿠르트 프레시 매니저이지만 신장 이식 후 초능력이 생긴 '선녀' 역을 맡았다. 특히 라미란의 대표작 중 하나인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엄마와 아들로 만났던 안재홍과 약 10년 만에 재회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라미란은 절친 김숙의 유튜브에도 출연했으며, 해당 영상에서 김숙은 라미란과 안재홍의 불화설을 제기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를 들은 라미란은 "(불화설은) 늘 있어 왔던 문제"라고 너스레를 떨면서 늘 모든 캐릭터를 찰떡 같이 소화하는 안재홍에 대해 "대단한 능력인 것 같다. 능력이라기보다는 매력, 사람을 편안하고 재미있게 해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계속해서 라미란은 "뭘 하지 않고 그냥 있어도 웃긴 그런 매력이 있는 사람들을 다 뽑아 놓으신 것 같다. 희원 오빠도 그냥 뚱한 얼굴로 앉아 있는데 웃기고 재밌다. 애쓰면 애써서 웃기고 안 하면 안 해서 웃기다. 그런 스타일인 거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다른 방송을 통해 "아들이 너무 컸다"고 안재홍에 대해 말했던 라미란은 "이제 출가를 시켰다"고 말하면서 "자꾸 모자 케미라고 얘기하시는데 저는 여기에서 싱글이다. 엄마로 보이는 건 안 좋은 거 같아서 계속 커트하고 있다. 모자 케미는 잊어 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하이파이브'는 오는 30일 개봉한다. 

사진 = NEW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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