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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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 '미지의 서울' 박보영vs박보영, 쌍둥이 1인 2역 완벽 소화

기사입력 2025.05.24 21:58

이이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미지의 서울' 박보영이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24일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 1회에서는 유미지(박보영 분)가 유미래(박보영)와 쌍둥이로 태어나 학창 시절을 보낸 과거를 회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미지는 유미래와 쌍둥이로 태어나 자란 과거를 회상했고, 전교 1등을 도맡아 하던 유미래와 달리 낮은 성적으로 학교를 다니다 육상 선수로 발탁된 일을 떠올렸다.



유미지는 '평소처럼 1등으로 밥 먹으러 간 어느 날 내 인생이 달라졌다. 평생 뛰지 말란 소리만 들었는데 갑자기 넌 뛰어야 할 운명이라나. 그래서 뛰었지. 그랬더니 개근상도 못 받던 내가 상도 받았다. 좀 많이 받았다. 미래 옆에 덤으로 묶인 신세에서 벗어나 난생처음 유미지로만 존재하는 그 짜릿함'이라며 밝혔다.

그러나 유미지는 국대 선발과 전액 장학금이 걸려 있는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고, '장밋빛 미래가 코앞까지 다가온 그 순간 남들 눈에도 훤히 보이던 그 당연한 미래가 내게는 항상 미지의 미래. 이래서 사람은 이름이 중요하다니까'라며 고백했다.

또 유미지는 초등학교를 청소하는 일용직 근로자가 됐고, 유미래는 금융공기업 기획전략팀에서 근무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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