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켄, 롤링홀 30주년 빛낸다…단독콘서트 확정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빅스 켄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켄은 오는 6월 29일 오후 5시 서울 홍대 롤링홀에서 단독 콘서트 '시나브로'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홍대 인디 음악의 상징인 롤링홀 개관 3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기념 공연의 일환으로 감성적인 보이스로 다채로운 장르를 선보이고 있는 켄 역시 이름을 올렸다.

이번 공연의 이름인 '시나브로'는 지난해 발매한 미니 2집 'PUZZLE'의 타이틀곡과 동명의 이름으로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천천히’라는 순우리말처럼 자신의 매력과 목소리로 천천히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을 예고한다.

켄 역시 '롤링홀'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아티스트다. 데뷔 전 롤링홀에서 공연을 펼쳤던 이력이 있는 켄은 데뷔 이후 처음인 전석 스탠딩 공연에서 다재다능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켄은 소속사를 통해 "데뷔 전 가수의 꿈을 키우던 무대에 이렇게 다시 돌아오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30주년을 맞은 롤링홀을 축하하는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그 어느 때보다도 각별한 마음으로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켄의 단독 콘서트 '시나브로'는 오는 30일 오후 8시부터 멜론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사진= S27M 엔터테인먼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