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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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설' 10기 옥순, 가슴 성형 수술 고백…"75E컵, 벗으면 초라했다"

기사입력 2025.05.23 16:52 / 기사수정 2025.05.23 16:55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10기 옥순(김슬기)이 가슴 축소 수술을 고백했다.

23일 10기 옥순, 김슬기는 개인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이 "가슴 수술 궁금하다"고 질문을 던지자 그는 "나중에 내가 썰 풀어주려고 했는데 벌써 궁금해하면 어떡하냐"며 가슴 성형 수술에 대해 운을 뗐다.

그는 가슴 성형 수술을 했다고 고백하며 "제가 옛날부터 콤플렉스였다. 가슴이 진짜 75E 컵으로 컸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너무 크니까 처졌다. 너무 (가슴이) 아래 있다. 저는 예쁜 튜브탑을 입고 싶은데 늘 끈이 없는 건 못 입었다. 제 2의 눈(가슴)이 바닥을 보고 있다"며 과거부터 큰 가슴으로 인해 겪어야 했던 신체적 불편을 고백하며 수술을 결심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큰 가슴으로 인한 불편함도 자세히 전했다. 그는 "늘 땀띠도 나고 힘들었다. 그러다보니 늘 스트레스였다. 임신을 했을 때는 H컵으로 더 커졌다. 수유하고 다이어트하고 했더니 그 H컵이 바람 빠진 풍선이 됐다"며 "미더덕 같은 느낌 아냐. 빨아먹고 식탁에 남은 빈 껍질 미더덕"이라고 비유했다.

큰 가슴에 대해서는 "이게 슬프다. 작으신 분들은 '차라리 있는 게 낫지' 할 텐데 저는 작은 분들이 낫다고 생각한다"며 "벗겨 놓으면 내가 한 없이 초라하다. 옷을 입으면 태가 나니까 괜찮다"고 토로했다. 

한편 김슬기는 MBN '돌싱글즈' 출연자 유현철은 재혼했으나 김슬기가 개인 계정에서 유현철 사진을 모두 삭제하며 불화 및 이혼설에 휩싸였다.

사진=10기 옥순 계정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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