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음주운전 삼진아웃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길이 유튜브에서 먹방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 길의 개인 유튜브 채널 '길생충'에서는 '2025 틱톡에서 가장 핫하다는 이것'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길은 전직 유도 선수 출신의 먹방 크리레이터 허미노와 합동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조회수가 늘지 않을까"라며 이번 협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고, 구독자 수 30만 명을 달성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현재 길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1만 3,800명 수준이지만 그는 "(구독자 수가) 100만, 200만 하시는 분들 만나서 도움을 요청하고 배울 건 또 배우고 싶다"며 채널 성장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연어, 버섯 등을 먹으며 먹방 콘텐츠를 선보였고, 허미노는 하이라이트 장면을 따로 편집해 소셜미디어 틱톡에 게시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21일 공개된 이후 이틀 만에 조회수 410만 회(4.1M)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틱톡 내 하트 수 역시 9만 5,700개(94.7K)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길은 세 차례의 음주운전으로 인해 출연금지 연예인으로 이름을 올렸고, 이로 인해 '무한도전' 20주년 일력에도 등장하지 못했던 바 있다.
사진=유튜브 '길생충', 틱톡 '허미노'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