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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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쓴♥' 홍현희, 가족팔이 끝판왕..."마지막 히든카드는 '울화' 엄마" (라스)[종합]

기사입력 2025.05.22 10:10

문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홍현희가 예능 가족 근황을 알렸다.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끝판왕' 특집으로 꾸며져 백지연, 홍현희, 최정훈, 민경아가 출연했다. 

홍현희는 "가족팔이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나도 나름 가족팔이의 한 획을 그었다. 그때는 그냥 자식만 팔았는데, (홍현희는) 사돈도 팔고 정말로 많이 판다"고 말했다.

홍현희는 "일부러 그런 게 아니라 제 주변에 좋은 자원분들이 많다. 제가 하자 하자 한 게 아니다"고 말했다.



김구라가 "어디까지 팔았냐"고 묻자, 홍현희는 "제이쓴 씨의 누님의 남편도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근데 마지막 히든카드는 저희 엄마다. 아직 엄마가 비주얼 자체에 (부담이 있으시다). 저희 (유튜브) 출연하실 때 마스크를 쓰시고, 선글라스도 쓰신다"고 밝혔다.

장도연은 홍현희에게 "홍현희 씨가 홍쓴가족 너튜뷰의 헤드라이너다. 근데 뒷방으로 밀려났다는 얘기가 있다"고 질문했다.

이에 홍현희는 "(유튜브는) 신혼 때부터 한 거다. 일상만 보여줘도 100만 조회수가 나왔다. 근데 준범이가 태어나고서부터는 제가 안 나와야 잘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도연이 "아들 준범이가 조회수를 부르는 멘트 천재냐"고 질문하자, 홍현희는 "제이쓴 씨도 저도 말이 많다. 그래서 아들이 언어 표현이 빨랐다. 32개월 됐는데, 개그감이 있는 것 같다. 귀엽고 센스가 있어서 웃는 일이 많다"고 어린 아들의 유머 감각을 자랑했다.

김구라는 "제이쓴하고 홍현희가 부부싸움을 화끈하게 한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홍현희는 "저희도 진짜 안 싸웠다. 근데 아이가 있으니까 싸우게 된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김구라가 "아이가 있으면 육체적으로 힘들어서 짜증이 는다"며 육아 선배로서 공감했다.

홍현희는 "저는 어릴 때 엄마, 아빠가 싸우는 분위기가 무서웠다. 왜냐하면 아이는 왜 싸우는지를 모른다. 제가 예전에 했던 '더 레드' 캐릭터가 저희 어머니를 모티브로 했다. 어머니가 울화가 있으시다"며 어린 시절 기억을 회상했다.

또 그는 "오은영 박사님이 항상 아이 앞에서 싸우지 말라고 하신다. 어느 순간 소리 나는 장난감이 너무 고맙다. 부부싸움 할 때 장난감으로 분위기를 푼다. 덕분에 아이는 해맑다. 근데 아이 눈치가 생기기 시작해서 이제는 목소리보다 소리가 큰 장난감을 활용한다"며 부부싸움 노하우를 공개했다.

사진=MBC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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