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6-20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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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구속' 성유리, 옥바라지 근황…이름 건 홈쇼핑 복귀→ SNS 재개까지 '열일'

기사입력 2025.05.21 16:18 / 기사수정 2025.05.21 16:18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그룹 핑클 출신이자 배우 성유리가 남편 논란 이후 2년 만에 홈쇼핑으로 복귀한 가운데, SNS를 재개하며 자신의 행보를 홍보했다. 

21일 오후 성유리는 자신의 홈쇼핑 타이틀이 담긴 홍보 영상을 SNS에 게재했다. 특히 그는 남편의 법정구속 후 처음으로 게시글을 올리며 채널 활동을 시작한 것이기에 더욱 눈길을 끈다. 

영상 속 성유리는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며 자신의 홈쇼핑 타이틀을 광고했다. 그는 화려한 패션과 윙크, 애교 포즈를 완벽히 소화하는 등 여전한 아이돌 비주얼을 뽐내 감탄을 자아낸다.

지난 4월 30일, 성유리는 홈쇼핑 전문 채널 GS SHOP에서 '성유리 에디션'이라는 타이틀로 첫 방송을 진행했다. 



'성유리 에디션'은 워너비 라이프스타일 편집 매장 콘셉트로, 성유리가 직접 선택한 제품을 소개하는 코너다.

그의 깜짝 복귀에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그를 목격했다는 후기가 올라온 바 있다. GS SHOP은 공식 SNS에 "이 뒷모습, 누군지 알 것 같아? 대한민국 레전드 워너비가 떴다?! 어디서 많이 본 뒷모습... 설마 진짜 그분 맞아?!"라며 성유리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성유리는 한동한 남편 안성현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가 2023년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MC 이후 약 2년 만에 홈쇼핑을 통해 방송에 복귀하게 됐다.

지난 2021년 프로골퍼 출신이자 성유리의 남편 안성현은 빗썸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종현으로부터 A코인을 빗썸 거래소에 상장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현금 30억 원, 합계 4억 원 상당의 명품 시계 2개 등을 수수해 이상준 전 대표에게 전달하고 나눠 가진 혐의를 받았다. 여기에 안성현은 강종현을 속이고 20억을 따로 챙긴 혐의도 받는다.

법원은 그를 지난해 12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배임수재 혐의로 기소된 안성현에 대해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했다. 실형을 선고받은 안성현은 현재 법정 구속된 상태다.

사진= 성유리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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