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안선영이 어머니와의 일상을 공유했다.
18일 안선영은 자신의 SNS에 "#살다보니살아진다 찾아보면 감사할 일은 어디에나 있지 #오늘의나 에게 어제의 내가 감사를, 미래의 내가 위로를 끼얹으며 살아내본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안선영이 어머니를 모시고 어딘가로 이동 중인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상의 자막에서는 "그냥 오늘의 저입니다. 수년 전부터 수십번을 탄 자동차일텐데 이건 누구 차냐. 빨강색이 멋지다. 이게 니차라고? 니 성공했네. 해주는 엄마 덕에 '성공한 삶'이라 치기로 했습니다"라고 남겼다.
안선영은 "원래 좋아하시던 패티김 선생님 노래를 틀어드리니 너무 좋아하시네요. 아주 오늘은 컨디션이 좋아보여 저도 기분이 좋네요"라고 전했다.
특히 안선영은 "본인 집이 어디였는지 지금 머무는 곳이 어딘지, 방금 먹은 점심메뉴도 다 기억을 못하시지만, 저와 아들 만큼은 또렷히 기억하시니 그거면 충분합니다"라며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앞서 안선영은 어머니의 사진을 공개하며 "나도 어느덧 7년 차 보호자"라는 댓글을 남기며 어머니의 치매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사진=안선영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