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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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강남엄마' 현영, 대치맘 패러디 반박 "그렇지는 않아"(라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5.15 07:00

오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현영이 '원조 강남 엄마'의 일상을 전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노사연, 현영, 비비, 유튜버 찰스엔터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현영은 뜻밖의 근황을 전했다. 현영은 "요즘 여러 분야를 공부하면서 배우고 있다. 원래 의류 사업을 했었고, 지금은 화장품 사업을 시작했다"고 했다. 

이어 "작년 대비 매출 지표를 비교해보면 150~200% 성장을 했다"면서 "라이브 방송으로 고객과 소통을 많이 한다. 많이 할 때는 라이브 방송을 4시간도 한다"고 사업에 열정을 보였다. 

그러면서 "저는 공부하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주식, 코인, 부동산, 분산투자 이런 것도 공부하고, 캘리포니가 주립대학교 최고 경영자 코스도 수료를 했다. 새로운 세상을 공부하는 것을 탐닉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현영은 '원조 입간판 요정'이라면서 "설현이 나오기 전에 제가 55사이즈 마네킹 몸매랑 똑같았다"고 자랑하면서 "제가 슈퍼모델로 시작해서 뮤비, 연기, 예능까지 다 하지 않았냐. 그래서 만능 엔터테이너라고 불렸다"면서 뿌듯해했다. 

현영은 과거 엄청났던 인기를 떠올리면서 "당시에 '여걸식스'라는 프로그램이 인기가 많아지면서 유명 남자 배우들과 회식도 해보고, 참 복 받았었다. 또 '섹션TV' 최장수 여자 MC였고, 방송 3사 월드컵 MC, 개표방송 MC도 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이날 유세윤은 현영에게 '원조 강남 엄마'라고 했고, 현영은 "요즘 '대치맘 패러디'가 화제가 되지 않았냐. 그런데 그렇게 하루종일 차 안에서 김밥을 먹고 그렇지는 않는다"고 반박했다. 

이어 "첫째가 13살, 둘째가 8살이다. 첫째가 인천시 대표 수영선수다. 올해에도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다. 아이가 대회에 나가면 제가 매니저처럼 따라다니면서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서포트를 한다. 자기만의 싸움을 하면서 이겨나가는 모습을 보면 안 도와줄 수가 없다"고 애정을 보였다.  

또 김국진은 현영에게 "한때 대한민국 영화계에 영향력을 행사했다고?"라고 물으면서 궁금해했고, 현영은 "제가 이동욱 씨와 '최강 로맨스'라는 영화를 찍었다. 그때 영화사에서 상대역 남자 배우들 후보를 보여주면서 의견을 물었었다"고 했다. 

현영은 "제가 이동욱 씨가 좋다고 했었는데, 제 의견이 반영이 됐는지 이동욱 씨랑 같이 주인공으로 촬영했었다"면서 "이어서 '조폭마누라3'에 출연을 했었다. 제가 영화를 15편 정도 출연했다. 한국 로코 영화에 엄청 출연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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