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5.13 19:07 / 기사수정 2025.05.13 19:07

(엑스포츠뉴스 잠실학생, 김정현 기자)창원 LG 세이커스 조상현 감독이 승부를 끝내기 위해 잠실에서 총력전을 다짐했다.
조상현 감독이 13일 오후 7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SK나이츠와의 '2024-2025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5차전을 앞두고
파죽의 3연승으로 창원에서 우승을 확정 지으려 했던 LG는 4차전에서 SK에게 일격을 맞으면서 다시 잠실로 이동해야 했다.
조직적이었던 수비 집중력이 4차전에 깨진 LG는 이날 경기 전 훈련에 수비 영상 미팅을 진행하며 분석에 나섰다.
조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4차전 때 저희가 크게 졌지만 영상을 보면서 나부터, 선수들, 선발부터 안일하게 대처, 이지샷도 20%면 오래 게임해도 안도리 게임. 마레이, 타마요, 기상, 인덕 모두 쉴 시간을 줘서 오늘 총력전을 해볼 생각"이라고 각오를 말했다.
조 감독은 4차전에 가장 되지 않은 점이 수비라고 꼽았다. 그는 "LG가 자랑하는 수비가 전반에 42점 주면서 흔들렸고 과정도 안 좋았다. 압박, 따라가는 디펜스도 소홀했다. 빅맨도 더 헬프하고 미스매치도 많았다. 선수들 개개인에게 의지를 갖고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가 자랑하는 공수 전환, 마레이, 타마요의 공격이 수비부터 무너져서 일찍 끝났다. 한 게임 졌고 저희가 준비하면서 SK를 4-0 이기는 것 생각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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