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5-13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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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뜨고 코 베여" 튀르키예 공식 초청받은 이연복, 대놓고 농락당했다 (편스토랑)[종합]

기사입력 2025.05.09 22:25 / 기사수정 2025.05.09 22:25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이연복이 튀르키예 아이스크림 가게 장난에 넘어갔다.

9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몬스타엑스 셔누, 주헌이 출연해 이연복 셰프와 함께 튀르키예로 미식 여행을 떠났다.

주헌은 "튀르키예 아이스크림 해야죠"라며 장난으로 악명이 높은 튀르키예 아이스크림 가게로 안내했고, 첫 주자로 도전한 셔누는 높은 순발력에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연복은 "나는 손이 되게 빠르다"고 자신감을 보였고, 붐도 "최단 시간 예상한다"며 기대감을 모았다.

이연복은 팔짱을 낀 채 순순히 손을 내밀지 않으며 때를 기다렸고, 조용히 지켜보다 낚아챘지만 텅 빈 콘만이 손에 있자 "딱 낚아챘는데 빈 거다"며 억울해 했다.

이어 이연복의 빈 콘 잡기는 계속됐고, 이연복은 콘을 부수고 날리기도 하며 허당미를 발산했다. 주헌은 "작정하고 셰프님을 놀리더라"며 당시 지켜보던 후기를 전했고, 이연복은 "속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나도 속이려고"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연복의 복수는 다름 아닌 계산할 때 이뤄졌다. 이연복은 튀르키예 아이스크림과 비슷한 손놀림으로 지폐를 건넸고, 가게 사장님은 아이스크림을 더 주는 척 지폐를 빼앗아 가 이연복은 2전 2패를 기록하고 말았다. 이에 이연복은 "큰소리 치면 안 된다. 눈 뜨고 코 베여간다"며 당시 황당했던 심정을 털어놓기도.

이후 세 사람은 고등어구이를 튀르키예 주식 빵에 얹은 고등어케밥을 맛봤다. 입을 크게 벌려 맛을 즐기던 이연복은 "특제 소스를 갖고 왔다"며 가방 속에서 맛간장을 꺼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연복은 "나는 소스하고 연장 다 들고 다닌다. 해외 나갈 때 맛간장 꼭 챙겨 다닌다"며 케밥에 소스를 뿌렸고, 주헌은 "소스 바꿔라", "맛간장이 신의 한 수다"며 감탄했다.

사진= KBS 2TV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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