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8년 만에 일본 도쿄돔 출격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내비쳤다.
9일 지드래곤 관계자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SNS 계정에는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지드래곤은 일본 도쿄의 전경이 한 눈에 보이는 호텔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드래곤은 하얀 가운 차림으로 침대에 누워 있거나 소파에 기대 앉아 있는 등 편안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화장기 없는 맨얼굴을 한 지드래곤은 데뷔 초와 별다를 것 없는 풋풋하고 소년미 가득한 매력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3월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8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 화제를 모았다. 5월부터는 전 세계를 돌며 세 번째 월드투어 '위버맨쉬(Übermensch)'를 이어간다.
오는 10~11일 양일간 도쿄를 시작으로 불라칸, 오사카, 마카오, 타이페이,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홍콩 등 아시아 8개 도시를 찾는다.
사진=지드래곤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