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세' 선우용여, 탱탱한 피부 관리 비결 밝혔다 "보톡스·레이저 NO" (순풍)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선우용여가 피부 관리 비결을 밝혔다. 

7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애는 '아궁이에 김치찌개 끓여먹고 드러누운 81세 선우용여 (+여배우 윤미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선우용여는 최근 업로드된 자신의 유튜브 콘텐츠에 대해 "내 단점이 뭐냐면 내 드라마도 내가 잘 못 본다. (유튜브) 로그인을 이제 작가한테 해달라 그래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작가는 로그인 후 "너무 재밌다", "우울했는데 스트레스가 풀렸다"는 댓글을 직접 읽어줬고, 선우용여는 "나는 진심으로 스트레스 풀어주고 싶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선우용여는 배우 윤미라와 함께 양평으로 향했다. 차량으로 이동하며 윤미라는 "자기 PR 시대니까 얘기를 해야된다"며 "자랑할 수 있는 건 얼굴에 손을 안 댔다. 보톡스 한번 안 맞아봤다. 이 언니나 나나 자연 그대로다. 생긴 그대로 살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제작진이 "레이저도 안 하셨냐"고 묻자 선수용여는 "레이저가 뭔지도 모른다. 여드름이 나도 내가 짠다. 한 이틀 있다가 바늘로 톡 해서 짜면 된다"고 답했다.

윤미라는 "내가 그래서 후배들한테도 그런다. 성형해갖고 예쁜 얼굴을 더 버려놓는다. 그게 안타깝다. 안면 근육이 움직여야 되는데 안 움직인다. 눈알만 왔다 갔다 한다. 그럼 연기가 되냐"며 답답함을 드러내면서 "연륜에 따라서 오는 주름은 아름답다"고 덧붙였다.

피부 관리 비결에 대해 선우용여는 "좋은 거 찍어 바르는 것"이라며 "난 좋은 거 먹고 화장품 비싼 거 쓴다. 마음을 편안히 먹는 것, 집에 혼자 있더라도 외롭지 않다는 걸 느끼는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순풍 선우용여'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