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5-1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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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게이밍, 145점으로 'PGS 7' 챔피언 등극…韓 DN 프릭스 준우승 [종합]

기사입력 2025.05.04 23:19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17게이밍이 'PGS 7'의 주인이 됐다.

4일 (주)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제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 7' 파이널 3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PGS 7'은 전 세계 정상급 24개 프로팀이 최강의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대회로, 4월 28일부터 5월 4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그룹 스테이지와 파이널 스테이지로 나뉘어 진행됐다.

그룹 스테이지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한국팀 중에서는 DN프릭스(DNF)와 배고파(BGP)가 파이널에 진출했다.



파이널 3일 차를 소화한 결과, 17게이밍이 82킬과 순위 점수 63점 포함 145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들은 세계 유수 게임단들과 경쟁에서 승리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2위는 한국의 DN 프릭스(DNF)가 차지했다. 이들은 아쉽게 준우승을 거뒀지만, 파이널 마지막 매치까지 우승컵을 놓고 경쟁하는 모습을 보여 '국내 1황' 팀이 세계 무대에서도 통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133점인 이들은 1위와 약 12점 차이가 났지만, 마지막 18매치 치킨 싸움에서 승리했다면 우승할 수 있을 정도로 실제 우승 팀과는 한 끗 차이였다.

3위는 133점의 팀 팔콘스(FLC)가 차지했다. 이들은 DN 프릭스(DNF)와 점수는 같았지만, 순위 점수 경쟁에서 밀려 TOP3에 이름을 올렸다. DN 프릭스(DNF)는 순위 점수 54점, 팀 팔콘스(FLC)는 순위 점수 39점을 확보했다.

이 외에도 125점으로 4위를 기록한 비비 팀(BB), 124점으로 5위를 차지한 이아레나(EA) 등이 상위권을 형성했다.



파이널에 진출한 또 다른 한국팀인 배고파(BGP)는 83점으로 11위에 랭크됐다. 우승권과는 다소 거리가 있으나, 이들은 파이널 기간 치킨을 뜯는 등 긍정적인 존재감을 드러내 'PGS 8'에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관련 더 상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PGS 7'의 모든 경기는 오후 7시부터 시작됐으며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치지직, SOOP(숲), 네이버TV 등을 통해 중계됐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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