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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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형', 이상민 '♥10살 연하'와 재혼 축하 "결혼도 잘해"…'할머니 또래' 굴욕에도 경사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5.04 06:15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아는 형님'이 이상민의 재혼을 언급했다.

3일 방송한 JTBC '아는 형님'은 어린이날 특집으로 진행됐다. 게스트로는 트로트 가수 박성온, 황민호, 이수연, 유지우와 배우 김태연, 이천무, 오지율이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어린 출연자들의 등장에 "너희 혹시 나 아는 사람 없냐"고 질문했다. 

이에 손을 든 이수연은 "내가 상민이를 얼마나 잘 아는데. 우리 할머니가 룰라 좋아하셨다. 그래서 상민이 이름 많이 들어봤다"라고 답했다. 



이수근은 "너희 할머니가 돈 빌려줬다는 줄 알았다"며 이상민을 놀렸고 김희철은 "할머니랑 상민이랑 또래일 거 같다. 연세 어떻게 되시냐"고 물었다. 

"50대 후반이시다"라는 이수연의 말에 김희철은 "강호동과 친구네"라며 감탄했다. 

또한 이날 '아는 형님'은 최근 발표한 이상민의 재혼을 언급했다. 

'아는 어린이 운동회' 코너에는 형님들과 아이들이 짝을 이뤄 팀을 꾸렸다. 

이상민과 짝이 된 유지우는 "일단 상민 삼촌 멋지고 랩도 잘한다"며 그를 칭찬했다.



이에 '아는 형님' 측은 자막을 통해 "곧 결혼도 잘할 삼촌"이라며 그의 소식을 전했다. 

또한 화면에는 "지켜주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며 손편지로 결혼을 발표한 이상민의 근황이 이어서 나왔다. 

앞서 4월 30일,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를 통해 이상민의 재혼 소식이 전해졌다. 

이상민은 재혼 보도 이후 "제게 많이 사랑하는 한 사람이 생겼다. 그녀와 인생의 2막을 함께 나아가려고 한다. 어떤 고난에서도 지켜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한 사람이고, 이분과 함께라면 평생을 행복하게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직접 결혼 소식을 다시 전한 바 있다.

이상민은 지난 2004년 배우 겸 화가 이혜영과 결혼했으나 이듬해 이혼했다. 이혼 20년 만에 재혼을 통해 가정을 꾸리게 됐다. 이상민은 4월 30일 구청에 혼인신고 후 법적인 부부가 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재혼 상대는 10살 연하의 비연예인 사업가로 전해진다.  

사진= JT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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