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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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원, 장사 부진 충격 속 파격 제안…제작진 개입, 무슨 일? (팽봉팽봉)[종합]

기사입력 2025.05.03 20:38 / 기사수정 2025.05.03 20:38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팽봉팽봉'에서 이봉원과 팽현숙이 가격 조정에 나섰다.

3일 방송된 JTBC '대결! 팽봉팽봉' 3회에서는 이봉원, 팽현숙 영업 둘째 날 장사가 시작됐다.

이날 점심 영업에서 이봉원은 주메뉴인 짬뽕을 단 두 그릇 팔아 심란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봉원은 "낮에는 밥 먹으러 오는 사람이 없어서 황당했다"며 앞치마도 벗지 않은 채 숙소에 돌아왔고, 한참 창밖을 바라보던 중 제작진을 찾아 나섰다.

이봉원은 "비싸다고 느낀 사람들이 많았을 것 같다. 메뉴판을 보기만 하고 간 사람들이 많았다"며 가격 조정을 제안했고, 실제로도 많은 손님들이 비싼 가격에 주저했음이 드러났다.

제작진은 "두 식당 모두 가격을 50% 인하하는 것이 어떨까"라고 물었고, 이봉원은 "좋다"며 가격과 인건비 모두 현지에 맞춰 조정할 것을 결정했다.

팽현숙도 "괜히 이 가격을 고수해 봤자 안 오시면 손해다"며 동의했고, 두 가게는 한시적인 가격 인하에 나섰다.



이후 오후 6시부터 저녁 장사가 시작됐고, 전날 패배의 쓴맛을 본 팽현숙은 "무조건 이겨야 한다"며 굳은 다짐을 드러냈다.

팽현숙의 열정이 닿은 듯, 저녁 장사의 첫 손님은 팽식당으로 향했다. 자리에 앉기도 전에 메뉴판을 보고 주문까지 마친 두 손님에 최양락은 "승호가 한 건 했다"며 기뻐했다.

최양락은 "아내가 스트레스 많이 받는다. 맛있다고 하면 좋아하고, 아니면 속상해한다. 내가 해줄 것은 칭찬"이라며 아내를 향한 걱정되는 마음을 고백했다.

최양락은 팽현숙의 손길 하나에도 "어우 좋다"라며 감탄했고, 마치 고양이처럼 아내 옆에 서서 얌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봉원은 "첫날에 승리하긴 했지만 좁은 점수 차에 편하지 않았다"며 확실하게 이기고 싶은 마음에 적극적인 호객 행위에 나서기 시작해 이날 대결 승자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끌어 올렸다.

사진=JTBC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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