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15:04
스포츠

비 그친 랜더스필드, 그라운드 정비 작업 진행...삼성-SSG 시즌 6차전 개시 준비 [인천 현장]

기사입력 2025.05.01 15:23 / 기사수정 2025.05.01 15:23



(엑스포츠뉴스 인천, 유준상 기자) 비가 그쳤다.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는 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팀 간 6차전을 소화한다.

주중 3연전 첫날이었던 지난달 29일에는 삼성이 웃었다. 양 팀이 1-1로 팽팽하게 맞선 8회초 무사 만루에서 노경은의 폭투 때 3루주자 김성윤이 홈을 밟았다. 9회초에는 김성윤의 1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킨 삼성은 SSG를 3-1로 제압하고 6연승읗 질주했다.

이튿날 7연승에 도전한 삼성은 SSG와 연장 11회 접전 끝에 6-6으로 비겼다. SSG와 4-4 균형을 이루던 10회초 김성윤과 강민호의 솔로포로 리드를 잡았지만, 마무리투수 김재윤이 10회말 최준우에게 동점 투런포를 헌납했다. 두 팀 모두 11회를 득점 없이 마감하면서 무승부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올 시즌 2호 무승부 경기(1호 3월 30일 사직 KT 위즈-롯데 자이언츠전)였다.




심성과 SSG는 1일 각각 이승현(좌완), 송영진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이승현은 올 시즌 4경기 18⅔이닝 3패 평균자책점 7.23을 마크했다. 지난달 19일 재정비 차원에서 2군으로 내려갔고, 4월 25일 LG 트윈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판해 2이닝 5피안타 5사사구 1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송영진은 올 시즌 5경기(선발 3경기) 21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5.57의 성적을 올렸다. 삼성을 상대로는 한 차례(지난달 8일 대구 경기) 선발투수로 나와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7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을 떠안았다.


오후 3시 10분 현재 인천SSG랜더스필드 그라운드에서는 정비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많은 양의 비가 내렸지만, 현재 비가 완전히 그친 상태다. 이날 오후 비 예보도 없어 정상적으로 경기가 개시될 전망이다.

사진=인천, 유준상 기자 / 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