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포켓몬GO'에 '그림자 디아루가'가 최초 등장한다.
29일 나이언틱(Niantic.inc)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리얼 월드 게임 '포켓몬GO'에서 5월 14일부터 18일까지 '크라운 클래시: 점령'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GO로켓단'과 '비주기'가 다시 등장하며, 전설의 포켓몬 '그림자 디아루가'가 게임 내 최초로 출현한다.
이벤트 기간 'GO로켓단'은 포켓스톱과 열기구에서 평소보다 더 자주 출몰한다. 로켓단 리더(시에라, 클리프, 알로)와 조무래기들은 '그림자 게을로', '그림자 오케이징' 등 신규 그림자 포켓몬을 사용한다.
이벤트 시작과 동시에 잠금 해제되는 특별한 스페셜리서치를 완료하면, '슈퍼 로켓레이더'를 획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비주기'를 추적하고, 그를 물리치면 '그림자 디아루가'를 포획할 수 있다.
별1 및 별3 그림자 레이드에서는 '그림자 코일', '그림자 브케인', '그림자 니로우', '그림자 피그점프', '그림자 라프라스', '그림자 메꾸리', '그림자 토쇠골' 등이 출현한다. 운이 좋으면 색이 다른 포켓몬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벤트 한정 필드리서치 과제를 완료하면 '기술머신노말', '기술머신스페셜', '이상한 파츠'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다양한 포켓스톱에서는 이벤트 테마 포켓몬을 출전시킬 수 있는 포켓스톱 쇼케이스도 진행된다. 이벤트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포켓몬GO'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나이언틱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