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5-2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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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인♥' 이승기, 신곡 '정리'로 컴백…'처가 절연' 선언 후 첫 행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4.29 20:00 / 기사수정 2025.04.29 20:02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처가와의 관계 단절을 선언한 가운데 신곡을 발표한다.

지난 28일 이승기는 개인 채널에 "이승기 (LEE SEUNG GI) DS ’정리‘ Coming Soon"라는 글과 함께 디지털 싱글 사진을 게재, 컴백을 알렸다. 



5월 7일 오후 6시에 신곡 '정리'를 공개한다는 이승기를 향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승기의 신곡 발표에 네티즌은 "얼마만의 신곡인지", "정리 잘 되고 '정리' 대박나길", "속상할텐데 응원합니다"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 

29일 오전, 이승기는 소속사를 통해 "그동안 장인어른에게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던 위법 사항에 대해 파기환송심에서 벌금형이 선고된 바 있으나, 최근 유사한 위법 행위로 인해 다시 수사기관에 기소되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고 알리며 "장인어른의 부정 행위에 대해 참담한 심정을 가눌 수 없다. 지난해 장인어른과 관련된 사안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고 경솔하게 발언했던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이승기는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반드시 합당한 처벌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가족 간의 신뢰가 회복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훼손됐음을 강조, "저희 부부는 오랜 고민끝에 처가와의 관계를 단절하고자 한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2023년 이승기는 배우 견미리의 딸 이다인과 결혼해 딸을 품에 안았다. 

하지만 견미리의 남편이자 이다인의 양부인 장인 A씨가 주가 조작 혐의를 받는 인물이라는 부분이 화제가 됐다. A씨는 2014년 11월부터 2016년 2월까지 한 코스닥 상장사를 운영하며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풀려 수십억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았다. 2018년 징역 4년에 벌금 25억원을 선고 받았으나 이듬해 항소심에서 무죄를 받았다. 

당시 장인 논란과 관련해 이승기는 "주가조작으로 260억원을 횡령하고 30만 명의 피해자를 양산했다는 것은 명백한 오보", "이번 사안은 이승기 씨가 결혼하기 전의 일들이며, 가족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영화 제작보고회에서 이승기는 직접 "제가 시종일관 얘기하는 것은 '처가 쪽 일은 처가 쪽 일'이라는 것"이라며 "결혼 후에는 와이프가 처가 쪽으로부터 모두 독립을 해서 독립된 가정을 이루고 있는 상태"라고 전한 바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승기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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