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클럽 관장' 된 이준영 "'폭싹'+'약한영웅2' 잘 돼 얼떨떨…벌크업하면서 다섯끼" [엑's 현장]

(엑스포츠뉴스 신도림, 이예진 기자) 배우 이준영이 '24시 헬스클럽' 작품 속 매력을 짚었다.

29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 그랜드볼룸에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준영, 정은지, 이미도, 이승우, 박성연, 이지혜, 홍윤화, 박준수 감독이 참석했다.

‘24시 헬스클럽’ 근성이 넘치는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이 근심이 과다한 헬린이 회원들의 인생을 파격 교정하며 펼쳐지는 두근두근 근(筋)성장 코맨스(코믹 로맨스)다.

근성 넘치는 ‘기승전근(筋)’ 헬스클럽 관장 도현중 역은 이준영이, ‘무근(筋)본’ 헬린이 회원 이미란 역은 정은지가 맡았다. 

이날 이준영은 "이번 작품을 위해서 벌크업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하루에 두타 임식 운동을 하고 다섯 끼씩 닭 가슴살을 간식으로 먹었다. 촬영 끝날 때까지 유지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헬스장이다 보니까 촬영 중간중간에도 틈틈이 운동을 했다"고 전했다.

'폭싹 속았수다', '약한영웅 Class2'를 통해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이준영은 "'폭싹'과 '약한영웅' 잘돼서 저도 얼떨떨하고 감사하기도 하다. 앞선 두 작품보다는 '이 친구가 생각보다 재밌는 친구구나', '제법 코미디를 할 줄 아는구나'라고 감독님께서 말씀을 해주셨다. 그 부분이 매력이 아닐까 싶다. 나 이준영 제법 웃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은 30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