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유부남'이 된 김종민이 신혼생활을 상상해서 전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종민이 신혼생활에 대해 상상해서 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주종현PD를 통해 이번 여행의 방송날짜가 김종민이 결혼식을 하고 일주일 뒤라는 얘기를 들었다.
김종민은 멤버들이 신혼생활에 대해 물어보자 질문이 끝나기 무섭게 "너무 좋다.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종민은 "막 안고 있고"라고 덧붙이면서 부끄러워하더니 결혼 선배 조세호에게 "알잖아"라고 공감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준은 "방송일을 기준으로 사는 게 너무 웃기다"면서 멤버들을 지켜봤다.
조세호는 "형이 멋있는 게 멤버들 축의금을 돌려주더라"라는 얘기를 했다.
김종민은 순간 당황했지만 타깃을 제작진으로 잡고 주종현 PD가 축의금으로 천만 원을 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