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귀궁'에서 김지연이 육성재의 말에 충격을 받았다.
2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귀궁' 3회에서는 윤갑(육성재 분)이 자신을 궁으로 부른 진짜 이유를 알게 된 여리(김지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여리는 그토록 찾던 윤갑의 혼이 팔척귀에게 잡혀가는 모습을 목격하고 충격을 받았다. 윤갑이 향하는 곳으로 쫓아가려고 하던 여리를 강철이가 막아섰다.
강철이는 "니 기도의 힘으로 잠시 잠깐 빠져나온 것 뿐, 윤갑 그놈은 이미 팔척귀한테 먹힌 상태"라고 말했다.
이후 여리는 강철이에게 "궐에 팔척귀가 있었다는거 너는 알고 있었지?"라고 분노했고, 강철이는 "윤갑 그놈도 팔척귀를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강철이는 "놈은 니가 외다리귀를 쫓아내는걸 다 지켜봤다. 그래서 너를 여기 데려온 것이다. 원자에게 빙의된 팔척귀를 벗겨 달라고. 넌 놈한테 속았다. 그놈한테 이용당했단 말이다"라고 말해 여리를 충격에 빠지게 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