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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민재(29·알이티하드) 갑니다, HERE WE GO 갑자기 '팩트폭격?'…"사우디 말고 연봉 275억 못 맞춘다"

기사입력 2025.04.25 01:23 / 기사수정 2025.04.25 03:24

김민재가 첼시와 뉴캐슬, 유벤투스 등 유럽 굴지의 구단 러브콜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연봉을 깎지 않으면 사우디아라비아 구단 말고는 진지한 제안이 나오기 어렵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가 이 같은 주장을 통해 김민재의 이적이 상당히 애매한 지경에 도달했다고 관측했다. 독일 빌트에 따르면 김민재는 275억원을 연봉으로 받는다.
김민재가 첼시와 뉴캐슬, 유벤투스 등 유럽 굴지의 구단 러브콜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연봉을 깎지 않으면 사우디아라비아 구단 말고는 진지한 제안이 나오기 어렵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가 이 같은 주장을 통해 김민재의 이적이 상당히 애매한 지경에 도달했다고 관측했다. 독일 빌트에 따르면 김민재는 275억원을 연봉으로 받는다.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김민재가 굉장히 난처한 상황이 됐다.

유럽에서 그의 연봉을 부담할 구단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주장이 나왔다. 2년 전 이탈리아 세리에A 최우수수비수를 수상하며 당시 소속팀이던 나폴리의 우승을 이끌었던 김민재는 성과를 인정받아 독일 최고 강팀이자,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이상 스페인)와 함께 세계 3대 명문인 바이에른 뮌헨에 입성했다.

연봉도 뮌헨 특급 수준은 아니지만 A급엔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뮌헨에서 입지가 두 차례나 밀리면서 이적시장 매물이 된 지금은 김민재의 연봉이 유럽 빅클럽에서도 버거운 수준이라는 게 이적시장 전문가의 판단이다.

반면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은 김민재에 대한 진지한 관심이 있고 연봉 또한 맞출 수 있다는 주장도 함께 나왔다.

물론 선수 본인이 사우디에 가지 않겠다고 하면 판매가 불가능하지만, 2년 전 뮌헨을 떠나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로 이적한 사디오 마네 케이스 때도 뮌헨이 끝내 그의 중동행을 관철시켰기 때문에 김민재 선택 역시 시선이 집중된다.

김민재가 시장에 나온 직후 부자구단 첼시,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를 모기업으로 둔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프리미어리그 두 구단과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 명문 유벤투스가 그의 영입 후보로 나섰으나 며칠 뒤 판이 바뀌었다.

김민재가 첼시와 뉴캐슬, 유벤투스 등 유럽 굴지의 구단 러브콜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연봉을 깎지 않으면 사우디아라비아 구단 말고는 진지한 제안이 나오기 어렵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가 이 같은 주장을 통해 김민재의 이적이 상당히 애매한 지경에 도달했다고 관측했다. 독일 빌트에 따르면 김민재는 275억원을 연봉으로 받는다.
김민재가 첼시와 뉴캐슬, 유벤투스 등 유럽 굴지의 구단 러브콜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연봉을 깎지 않으면 사우디아라비아 구단 말고는 진지한 제안이 나오기 어렵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가 이 같은 주장을 통해 김민재의 이적이 상당히 애매한 지경에 도달했다고 관측했다. 독일 빌트에 따르면 김민재는 275억원을 연봉으로 받는다.


이적시장 전문가가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을 행선지 새 후보로 올려놓았다.

25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 관련 매체 '미아 산 미아'에 따르면 이적시장 전문가로 유명한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유럽의 많은 구단들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문제는 그의 연봉"이라며 "김민재는 뮌헨에서 높은 연봉을 받고 있기 때문에 유럽 클럽들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민재가 나폴리에서 뮌헨으로 갈 때 이적료는 크지 않았으나 연봉이 상당히 올라갔다"며 "김민재가 연봉을 삭감하지 않는다면 유럽 내 이적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우디아라비아 얘기를 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의 관심은 진지하며 연봉도 맞춰줄 수 있다"는 게 로마노의 주장이다.

그는 "중요한 것은 김민재 본인의 선택과 뮌헨이 적절한 (이적료)제안을 받는 것이다"면서 "그가 뮌헨을 떠날 가능성을 상당히 현실적이다"고 꼬집었다.

로마노의 주장에 따르면 김민재가 현재 연봉을 대폭 깎지 않으면 유럽 잔류가 어렵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김민재가 첼시와 뉴캐슬, 유벤투스 등 유럽 굴지의 구단 러브콜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연봉을 깎지 않으면 사우디아라비아 구단 말고는 진지한 제안이 나오기 어렵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가 이 같은 주장을 통해 김민재의 이적이 상당히 애매한 지경에 도달했다고 관측했다. 독일 빌트에 따르면 김민재는 275억원을 연봉으로 받는다. 연합뉴스
김민재가 첼시와 뉴캐슬, 유벤투스 등 유럽 굴지의 구단 러브콜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연봉을 깎지 않으면 사우디아라비아 구단 말고는 진지한 제안이 나오기 어렵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가 이 같은 주장을 통해 김민재의 이적이 상당히 애매한 지경에 도달했다고 관측했다. 독일 빌트에 따르면 김민재는 275억원을 연봉으로 받는다. 연합뉴스


앞서 김민재는 프리미어리그 첼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그리고 세리에A 유벤투스가 이적 후보지로 나왔다.

영국 매체 '뉴캐슬툰'은 지난 22일(한국시간) "뉴캐슬이 바이에른 뮌헨 스타를 5000만 유로(약 819억원)에 영입 추진한다"며 "뉴캐슬이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바이에른 수비수 김민재의 에이전트와 접촉했다. 뉴캐슬은 수비 보강에 나섰으며 검증된 유럽 스타를 영입할 수 있다. 김민재는 2022-2023시즌 나폴리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수비수 중 한 명"이라고 소개했다.

뉴캐슬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대주주로 있기 때문에 재정이 넉넉하다. 뮌헨이 책정한 것으로 알려진 김민재 이적료 5000만 유로나 김민재의 연봉도 부담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뉴캐슬은 프리미어리그 재정 준칙 준수 등을 위해서 김민재에 많은 돈을 쓰기 어려운 입장이다. 각 구단 재정건전화를 위해 재정 준칙을 지켜야 승점 감점 등의 징계를 받지 않기 때문이다.

여기에 첼시와 유벤투스도 후보지로 꼽을 수 있지만 첼시는 스페인 20세 수비수 딘 하위선 영입에 굉장히 다가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유벤투스는 뮌헨에 500억원 이상의 이적료를 지불하기 어렵다. 김민재 연봉은 더더욱 맞추기 어렵다.

김민재가 첼시와 뉴캐슬, 유벤투스 등 유럽 굴지의 구단 러브콜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연봉을 깎지 않으면 사우디아라비아 구단 말고는 진지한 제안이 나오기 어렵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가 이 같은 주장을 통해 김민재의 이적이 상당히 애매한 지경에 도달했다고 관측했다. 독일 빌트에 따르면 김민재는 275억원을 연봉으로 받는다. 엑스포츠뉴스DB
김민재가 첼시와 뉴캐슬, 유벤투스 등 유럽 굴지의 구단 러브콜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연봉을 깎지 않으면 사우디아라비아 구단 말고는 진지한 제안이 나오기 어렵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가 이 같은 주장을 통해 김민재의 이적이 상당히 애매한 지경에 도달했다고 관측했다. 독일 빌트에 따르면 김민재는 275억원을 연봉으로 받는다. 엑스포츠뉴스DB


독일 유력지 빌트의 스포츠 자매지 '스포르트 빌트'는 지난해 9월 뮌헨 선수들의 연봉을 추정치 조건으로 전부 공개했는데 김민재는 상위권에 오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민재 연봉은 1700만 유로, 한화로 275억원이다. 김민재의 연봉이 세금을 떼고 나면 1000만 유로(147억원)이라는 주장도 나오긴 했지만, 현지 유력지가 1700만 유로라고 못을 박았다. 옵션을 포함하면 300억원에 이른다. 이 정도면 많은 돈을 받는 선수들이 수두룩한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수준급 급여다. 톱10은 아니어도 20위권엔 충분히 오를 수 있는 수준이다.

결국 돈이 넘친다는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수비수로 한정하면 5등 안에 무조건 들 만큼의 고연봉을 받고 있는 셈이다.

반면 지난 2년간 여러 차례 부진한 경기로 인해 김민재에 대한 평가를 내려간 것도 현실이다. 독일 이적시장 매체 트란스퍼마르크트는 김민재의 현재 시장 가치로 4500만 유로를 매겼다. 지난 1~2달 부진했기 때문에 가격이 더 떨어질 수 있다.

김민재의 경우 스피드와 제공권이 모두 좋기 때문에 지금처럼 뮌헨에서 혹사 당하지 않고 충분히 휴식시간을 보장받으면서 출격하면 유럽 정상급 기량을 펼칠 여지가 충분하다.

김민재가 첼시와 뉴캐슬, 유벤투스 등 유럽 굴지의 구단 러브콜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연봉을 깎지 않으면 사우디아라비아 구단 말고는 진지한 제안이 나오기 어렵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가 이 같은 주장을 통해 김민재의 이적이 상당히 애매한 지경에 도달했다고 관측했다. 독일 빌트에 따르면 김민재는 275억원을 연봉으로 받는다. 엑스포츠뉴스DB
김민재가 첼시와 뉴캐슬, 유벤투스 등 유럽 굴지의 구단 러브콜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연봉을 깎지 않으면 사우디아라비아 구단 말고는 진지한 제안이 나오기 어렵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가 이 같은 주장을 통해 김민재의 이적이 상당히 애매한 지경에 도달했다고 관측했다. 독일 빌트에 따르면 김민재는 275억원을 연봉으로 받는다. 엑스포츠뉴스DB


사실 김민재는 뮌헨 이적 전후에도 여러 빅클럽 이적설에 휩싸인 적이 있었다. 뮌헨에 오기 전엔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강력하게 연결됐다. 해리 매과이어, 라파엘 바란 등 맨유 핵심 수비수들의 기량이 쇠락하고 나이가 많다보니 세리에A에서 검증된 김민재가 맨유 새 센터백 후보로 떠올랐다.

다만 로마노가 김민재 행선지로 중동도 거론하면서 김민재가 처한 현실적인 어려움도 짚었기 때문에 향후 뮌헨의 의중과 김민재의 결심 등이 중요하게 됐다.

뮌헨은 이번 시즌 300억원을 오가는 선수들이 몸값을 하지 못한다는 비판에 휩싸이면서 선수단 군살 빼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민재와 함께 킹슬리 코망, 세르주 그나브리 등도 사우디에 내다 팔기 위한 움직임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 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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