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5-18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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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내·아이 있는 40살"…다나카 케이, 나가노 메이와 '불륜' 부인 [엑's 해외이슈]

기사입력 2025.04.23 21:0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일본 톱배우 나가노 메이와 불륜설에 휩싸인 다나카 케이가 이를 부인했다.

23일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TBS 드라마 '캐스터'의 히로인 나가노 메이가 15살 연상이자 두 아이의 아버지인 다나카 케이와 사랑에 빠져있다"며 불륜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다나카 케이가 나가노 메이의 집에 들어가는 모습은 물론, 지난해 할로윈으로 추정되는 때 얼굴을 맞대거나 손을 잡고 있는 사진도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해 다나카 케이는 주간문춘을 통해 친한 후배일 뿐이라고 부인했다. 그는 2020년 영화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로 처음 만났을 당시 업무 외 대화조차 나누지 않았으나, 4년 후 지인과의 식사자리에서 긴 대화를 나눴었다고 했다.

다나카 케이는 자유롭게 만날 수 있는 사이가 아니라 "서로의 집을 방문해 이야기를 나누는 일이 잦아졌다"면서, 각자 집에 나가노 메이 어머니, 자신의 아내가 있어 "불륜 관계로 발전할 여지가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저는 40살이고 아내와 아이도 있는 사람으로서 불륜 관계였다는 점을 단호히 부인한다"고 밝혔다. 나가노 메이의 소속사 역시 해당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영화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 작품은 대책 없이 자유로운 새엄마 리카덕분에 두 명의 엄마, 세 명의 아빠 손에 자란 유코와 특별할 수밖에 없었던 가족의 사랑스러운 비밀을 그린 감동 드라마. 극 중 두 사람은 각각 새아빠와 의붓딸 사이로 등장한다.

한편, 주간문춘은 나가노 메이가 한국인 배우와 '양다리 불륜'이라고도 주장했다. 이에 나가노 메이와 드라마 '캐스터'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김무준이 상대로 지목됐고,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두 사람은 친한 동료 사이"라며 선을 그었다.

사진=다나카 케이, 나가노 메이 공식 사이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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