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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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3000석 완판' SSG, 시즌 3호 홈경기 매진 달성 [인천 현장]

기사입력 2025.04.20 14:52 / 기사수정 2025.04.20 14:52

23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의 개막 경기, 2만 3천명의 만원 관중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23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의 개막 경기, 2만 3천명의 만원 관중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인천, 유준상 기자) 인천SSG랜더스필드가 만원관중으로 꽉 들어찼다.

SSG는 20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만원 관중을 달성했다. 이로써 22~23일 두산 베어스와의 개막 2연전에 이어 올 시즌 세 번째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 이날 인천SSG랜더스필드 전 좌석(2만3000석) 입장권은 오전 10시 45분 기준으로 모두 판매 완료됐다.

19일까지 9승11패(0.450)의 성적을 남긴 SSG는 6연패 탈출에 도전 중이다. 선발투수는 드류 앤더슨이다. 앤더슨은 올 시즌 4경기에 등판해 20⅔이닝 2패 평균자책점 3.92를 기록했다. 직전 등판이었던 15일 문학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5이닝 3피안타 2사사구 9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지만, 시즌 2패째를 떠안았다.

경기 초반의 흐름은 나쁘지 않다. SSG는 1회말 사구 2개, 볼넷 1개를 엮어 무사 만루를 만들었고, 한유섬의 삼진 이후 박성한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선취점을 올렸다. 다만 추가점까지 올리진 못했다. 고명준의 삼진, 이지영의 1루수 땅볼로 이닝이 종료됐다.

하지만 SSG는 2회말에도 점수를 뽑으면서 아쉬움을 만회했다. 선두타자 최준우가 사구로 출루했고, 석정우의 1루수 땅볼과 최지훈의 우익수 뜬공 이후 2사 2루에서 정준재가 1타점 적시타를 터트렸다. SSG는 3회말 현재 LG에 2-0으로 앞서고 있다.

한편 이번 주말 3연전에는 구단 대표 협업 이벤트인 ‘스타벅스 데이’가 진행되고 있다. SSG는 스타벅스와 함께 다양한 체험 부스, 참여형 이벤트, 포토존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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