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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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 양준혁 "둘째 낳으려면 건강해야…야구 시키고파" (뛰어야 산다)

기사입력 2025.04.18 10:45 / 기사수정 2025.04.18 10:47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마라톤 도전 이유로 '둘째'를 꼽았다. 

18일 오전 MBN 개국 30주년 기념 특별기획 '뛰어야 산다'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자리에는 방일 PD와 MC 배성재, 양세형, 션, 이영표, 허재, 양준혁, 안성훈, 율희가 참석했다. 

'뛰어야 산다'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스타들이 저마다 간절한 사연을 안고 마라톤에 도전해 자신의 상처와 한계를 극복해가는 과정을 담는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으로, '마라톤 기부천사' 션과 이영표를 '러닝 비기너'이자 '뛰산 크루'의 운영 단장과 부단장으로 캐스팅했으며, 마라톤 도전기를 중계할 진행단으로 배성재와 양세형을 확정지어 최강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날 양준혁은 "선수 시절처럼 전력질주는 힘들지만, 지금 50대 중반에 아기가 100일이 됐다. 아기를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양준혁은 2021년 3월 19살 연하의 재즈 가수 박현선과 결혼해 지난해 12월 딸을 품에 안았다. 

그러면서 양준혁은 "둘째를 낳아서 야구를 시키고 싶은 열망이 있다. 그래서 제가 좀 건강해야 한다. 열심히 뛰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뛰어야 산다'는 내일(19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MBN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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