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방송인 현영이 자녀들을 위해 대치동 라이딩에 나섰던 경험을 말했다.
10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대한민국의 대표 학군, 대치동 학원가로 밥벌이 임장을 떠났다.
복팀에서는 '연예계 대표 슈퍼맘' 방송인 현영이 대표로 출격했고, 덕팀에서는 '영재학교 출신 엄친아' 방송인 허성범, 양세찬이 대표로 나섰다.
양세찬과 허성범, 현영은 1600개의 학원이 몰려 있는 대치동으로 임장을 나섰다.
현영은 "대치동 학원이 끝나는 메인 시간인 저녁 7~8시 쯤에 오면 헬이다. 넘어오는 삼성동까지는 괜찮은데, 이 쪽은 정말 헬이다"라고 고개를 내저었다.
이어 "그대로 주차를 하고 있으면 걸리니까, 계속 돌아야 한다. '지금 내려오니? 엄마 코너 돌아서 갈게' 이렇게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허성범은 "저희 엄마인 줄 알았다"면서 자신은 대구에서 사교육열이 높기로 유명한 수성구 출신이라고 함께 전했다.
2012년 4세 연상의 금융계 종사자와 결혼해 13세 큰 딸, 8세 둘째 아들을 두고 있는 현영은 현재 인천 송도에 거주 중이다.
현영은 '송도 1등 맘'으로 꼽히는 것에 대해 "제가 뭐든지 열심히 하지 않나. 아이 맞춤형 육아를 하다 보니 아이들 소식이 많이 알려졌나보다"라며 쑥스러워했다.
'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M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