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경희대 날라리' 시절 "학교에서 매일 술...오전까지 마신 적도" (자유부인)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배우 한가인이 대학교 시절 노느라 바빴던 당시를 회상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국민 첫사랑' 한가인의 경희대 시절 찐 첫사랑썰 최초공개 (연정훈 아님, 후배들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서 한가인은 자신의 모교인 경희대학교에 방문했다. 경희대학교 관광경영학과 01학번인 한가인은 과잠을 입고 학교 전경을 둘러보기도 하고, 학식도 먹으며 시간을 보냈다.

학교를 둘러보던 한가인은 "심지어 우리 학교 같지가 않고요. 남의 학교 놀러 온 것 같아요. 기억이 하나도 안나가지고. 그리고 안에가 너무 많이 바뀌어가지고"라며 말했다.



이어서 한가인은 "1학년 때는 정신없이 노느라 좀 바빴고"라고 말하자, 제작진은 "근데 어디서 뭐 하고 노신 거예요?"라며 물었다.

이에 한가인은 "저 앞에서 맨날 술 마시고"라며 웃어 보였다. 앞선 영상에서 한가인은 "대학교 다닐 때는 제가 술을 아침 11시~12시까지 먹은 적이 있다"라고 밝힌 적이 있다.

학교 앞에 가면 다 술집이 있다는 한가인의 말에 제작진은 "주량이?"라며 묻자, 한가인은 "그때는 뭐 잘 마셨으니까. 소맥으로 (많이 먹었다)"라고 밝혔다

또 한가인은 당시를 회상하며 "그러고 나서는 일 하느라고 바빴고, 그다음에는 학교를 즐기기가 너무 힘들었던 게 이미 유명해진 다음이었다"라며 아쉬움을 남겼다.

사진=유튜브 '자유부인 한가인'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