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황민호 군이 방송 출연 이후 친구가 싸인을 받으러 온 사실을 이야기했다.
9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68회는 ‘나에게 넌 기적이야’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함께 황민호, 황민우 형제와 김준호-정우 부자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황민호, 황민우 형제는 66번째 생일을 맞은 아빠를 위해 특별한 생일 파티를 준비한다.
이날 오프닝에서 박수홍은 황민호 군에게 "오늘도 6학년 1반 민호 군이 찾아오셨어요. 지난번에 슈돌 나오고 친구들 반응이 어땠어요?"라며 질문했다.
이에 황민호 "친구들이 '처음 봤다', '되게 좋았다', '귀엽다'라고 말씀(?)해 주셨다. 친구가 저한테 싸인을 받으러 왔다"라며 직접 싸인한 종이를 들고 와 MC들에게 자랑했다.
이를 듣던 안영미는 "방송을 보고 '어? 어?' 한 거다"라고 말했고, 박수홍은 "저도 자랑 하나 해도 돼요? 우리 재이가 미음 먹기 시작했어요"라며 말했다.
이어서 박수홍은 "처음 먹었다. 계속 냠냠냠냠 했다"라며 덧붙였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