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을 향한 넘치는 사랑을 고백했다.
9일 이효리는 개인 채널에 "얼마를 태어나도 당신에게♥"라는 짧지만 애정이 가득 담긴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상순은 모자를 쓰고 패딩을 입은 옷차림으로 양손을 다소곳하게 모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내 이효리가 찍어주고 있는 카메라 렌즈를 응시하고 있는 이상순은 부드러운 미소를 지은 채 애정이 가득 담긴 눈으로 이효리를 보고 있는 듯하다.
앞서 어제(8일) 이효리는 이상순이 DJ로 활약하고 있는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 게스트로 재출연했으며, 내조를 톡톡히 해내는 모습으로 흐뭇함을 자아냈던 바 있다.
한편, 1979년생인 이효리는 1998년 핑클로 데뷔했으며 지난 2013년 이상순과 결혼했다. 결혼 후 제주도에서 살던 두 사람은 11년 만인 지난해 서울 평창동으로 이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 이효리, MBC FM4U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