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1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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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꽃 너무 많으니 안 행복해...간혹 있어야 소중" (라디오쇼)

기사입력 2025.04.08 11:24 / 기사수정 2025.04.08 11:24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박명수가 활짝 핀 꽃들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말했다.

8일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모발 모발(Mobile) 퀴즈쇼 with 김태진'이 진행됐다.

이날 코너를 진행하기 앞서 박명수는 청취자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한 청취자는 "명수 님 어제 여의도 갔다 왔어요. 꽃이 난리가 났더라고요. 이거 매일 보니 행복하시죠?"라고 물었다.

이에 박명수는 "너무 많으니 행복하지 않아요. '와 벚꽃이다'하는 것 같다. 간혹가다 보여야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또 박명수는 "오래 못 간다. 한 달 안에 지니까. 음식의 소중함도 잘 모르지 않냐, 간혹가다 먹는 음식 하나가 맛있는 것처럼"라며 꽃을 음식에 비유했다.

이어 게스트로 초대된 김태진에게 "태진 씨 오는 길에 벚꽃 보셨어요?"라며 묻자, 김태진은 "주말에 벚꽃 축제였다 하더라고요. 근데 제가 주말에 공부하는 게 있어서 못 봤다"라며 답했다.

보험 광고를 찍기 위해 설계사 시험공부를 하고 있다는 김태진에게 박명수는 "아 배 아파 나도 공부할 수 있는데"라며 부러움을 내비쳤다.

사진=KBS CoolFM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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