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 겸 배우 차은우가 '퍼스트 라이드'로 첫 스크린 주연을 맡는다.
3일 차은우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차은우가 제안을 받았던 영화 '퍼스트 라이드'(가제)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판타지오는 "소속 아티스트 차은우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퍼스트 라이드'는 남대중 감독의 신작으로, 오랜 우정을 쌓은 네 명의 친구들이 서른 살이 되면서 처음으로 떠난 해외여행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앞서 강하늘이 영화 '30일'에 이어 '퍼스트 라이드'로 남대중 감독과의 재회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이에 또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차은우와 강하늘의 케미에도 관심이 높아진다.
차은우는 2014년 '두근두근 내 인생' 조연으로 처음 스크린에 데뷔했으며, 이후 2022년 '데시벨'에서 특별출연해 그동안 보여준 것과 다른 모습으로 연기력 호평을 받기도 했다. '퍼스트 라이드'로 스크린 첫 주연을 맡아 극을 이끌어 갈 차은우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차은우는 현재 넷플릭스 시리즈 '더 원더풀스'를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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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