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故 휘성의 부검 결과 범죄 혐의점이 확인되지 않았다.
31일 경찰청 관계자는 국가수사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휘성의 부검 정밀검사 결과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로 부터 받았다.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부검 결과에 대해 고인의 명예훼손 및 유족의 2차 피해 등을 우려해 사망 원인에 대해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휘성은 지난 10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43세.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다. 국과수는 1차 소견으로 "사망 원인을 알 수 없다"고 전했다.
휘성은 부검 후 빈소를 차리지 않고 바로 화장 절차를 밟을 예정이었으나, 유가족은 추모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빈소를 차려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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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