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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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병헌·축가 성시경X이문세"…심현섭♥정영림 결혼식, 초호화 라인업 (조선의 사랑꾼)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3.18 07:10

이이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코미디언 심현섭이 배우 이병헌과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라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현섭이 이병헌을 사회자로 섭외하고 싶다고 밝힌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심현섭은 이천수를 만나 결혼식 날짜를 알렸고, 이병헌을 사회자로 섭외하고 싶은 마음을 내비쳤다. 심현섭은 이병헌과 친분에 대해 "고등학교 1년 선배고 학교 다닐 때 저한테 참 잘해줬고 학교 다닐 때부터 (이병헌은) 재능과 끼, 연극반이었고 공부도 잘했고 의리도 강했고 후배들한테 잘해줬고"라며 자랑했다.



심현섭은 "십여 년 전에 영화 시사회에 갔는데 병헌 형이 왔다. '넌 결혼 안 하냐?' 해서 '할 때 되면 하겠지'라고 했다. (이병헌이) '형 꼭 불러라' 했다. 형이 사회 봐주실래요?' 했더니 '그럼' 하고 갔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제작진은 "최근에 언제 연락하셨냐"라며 걱정했고, 심현섭은 "최근에는 바쁠 거 같아서 연락을 잘 안 한다"라며 밝혔다.

심현섭은 이병헌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연결이 되지 않았고, 심현섭은 "전화할 때 살짝 떨렸다. 아니면, 다른 사람이 받으면 어떡하지"라며 털어놨다.

이천수는 "아니면 제가 하면 된다. 알아보겠다. 와이프 분 쪽으로. 제가 라인이 된다, 확실히"라며 큰소리쳤고, 네덜란드에 사는 지인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천수 역시 전화 연결에 실패했고, 이천수는 "저 아는 형님이 네덜란드에 있는데 그 형의 형수가 이민정 씨랑 완전 베프다"라며 인맥을 총동원했다.



또 심현섭은 축가로 성시경을 언급했고, "고대 선배지 않냐"라며 물었다. 이천수는 "학연, 지연으로 축구했으니까. 어릴 때 친했는데 엄청 친했다. 아까 형이 이병헌 선배 얘기한 거랑 되게 비슷하다. 접촉할 군단이 있다"라며 연락처를 찾았다.

이천수는 "시경이 형이 쿨 이재훈 형이랑 친하다고 한다. 얼마 전에 재훈이 형이랑 골프 치고 그랬다. 어릴 때 알았는데 다 끊겼다가 오랜만에 재훈 형 만나서. 다 제 주변에 있다"라며 안심시켰다.

특히 심현섭은 "문세 형은 내가 찾아가야 한다. 얘기도 못 꺼냈다"라며 말했고, 이천수는 "문세 형한테는 제가 같이 가면 좋다. 제가 엄청 친했다"라며 거들었다.

심현섭은 "울산에서 3월 7일, 8일에 공연을 하신다. 3월 8일에 영림이랑 저랑 초대를 받았다. (이문세가) '내가 두 분 초대할게. 나 그 아까씨 너무 좋더라. 사랑꾼 팬이야. 와서 재밌게 봐. 매니저한테 얘기해 놓을게'라고 했다"라며 일화를 공개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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