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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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인싸력' 자랑…"강아지 산책 시 인사 주고받아" (완벽한 하루)

기사입력 2025.03.17 16:31 / 기사수정 2025.03.17 16:31

임나빈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이상순이 강아지 산책할 때 사람들과 인사 주고받는 정겨움이 좋다며 인싸력을 자랑했다. 

17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 이상순은 인사하는 거리를 주제로 토크를 이어갔다. 

이날 오프닝에서 이상순은 경남 통영에 위치한 서피랑 마을의 인사하는 거리를 산책하기 좋은 곳이라 소개하며, "누구를 만나든 반갑게 인사하는 거리"라고 알렸다. 

이어 "서피랑 마을의 99계단에서 적십자병원까지 이어지는 200미터 남짓 거리"라며, 그곳에 가면 "짙은 오렌지색의 반가워요 조형물이 반겨준다"고 묘사했다.

그는 "인사하는 거리에는 주민들의 환한 웃음 사진들이 있어서 정겹고 따뜻한 기분 든다"면서, "모르는 사람과 인사 주고받는 거 쑥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하고 나면 기분 꽤 좋아진다"며 감상에 젖었다.  



노래 선곡 후 이상순은 "여러분들이 '안녕하세요'라는 문자를 보내주셨다"며, 청취자들의 이름을 나열했다. 

그는 "얼굴 한 번도 안 보고 인사 건네는 게 참 정겹다. 안녕이 뭘까를 찾아봤더니 편안할 안, 편안할 녕이더라. 게다가 편안할 안에, 영혼의 영이라는 의미도 있다더라"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이 말이 되게 귀여운 것 같다. 사실 우리나라는 모르는 사람끼리 인사하는 게 익숙하지는 않지만 요즘에는 제가 느끼기에 등산할 때나 강아지 산책할 때는 인사를 잘 하고 잘 받아주시더라"고 말했다. 

끝으로 "인사 주고받으면 기분 좋은 건 사실이다. 다들 안녕하시냐. 편안하게 지내고 계시냐"라고 안부를 물으며, "안녕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안테나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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