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컴투스가 '컴프야' 광고 캠페인으로 광고상을 받았다.
14일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제32회 올해의 광고상' TV부문에서 대상을, '2025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TV부문 좋은 광고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의 광고상'은 한국광고학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광고 및 홍보 전문가들이 독창성, 적합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총 3단계에 걸쳐 심사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광고 시상식이다. 소비자가 직접 투표에 참여하는 유일한 광고제로, 창의성, 정보 전달 효과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에 대상과 좋은 광고상을 받은 광고는 컴투스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컴투스프로야구(이하 컴프야)' 시리즈의 통합 브랜딩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지난해 "야구, 좋아하세요?"라는 카피 문구와 팬들이 직접 촬영한 팬캠을 중심으로 제작됐으며, 야구팬은 물론, 현역 프로야구 선수들도 SNS에 공유해 큰 화제를 모았다.
컴투스 박영주 마케팅&컨텐츠 센터장은 "오랫동안 '컴프야' 시리즈를 사랑해 주신 팬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올해 시즌에도 전국의 야구팬들에게 컴투스의 진심을 보여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컴프야' 시리즈는 2023년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야구 게임 최초로 은상을 받고, 2024년에는 금상을 받으며 2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현재 컴투스는 '컴프야2025', '컴프야V25' 등 다양한 KBO 리그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시즌 개막에 맞춰 대규모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사진 = 컴투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