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17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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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전차 나가신다'…HLE, 압도적인 파괴력으로 1세트 CFO 완파 (퍼스트 스탠드)

기사입력 2025.03.12 17:41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퍼스트 스탠드' HLE가 CFO 상대로 1세트 승리를 차지했다.

12일 라이엇 게임즈는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2025 First Stand Tournament'(이하 퍼스트 스탠드) 3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3일 차 첫 경기의 주인공은 한국 LCK 대표 한화생명e스포츠(이하 HLE)와 LCP(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중신 플라잉 오이스터(이하 CFO).

럼블-바이-요네-애쉬-라칸 조합을 완성한  HLE와 카르마-오공-아지르-이즈리얼-알리스타 조합을 완성한 CFO.

초반부터 탑 4인 다이브를 설계해 성공시킨 CFO. 하지만 HLE도 미드 제카와 서폿 딜라이트의 연계로 상대 미드를 따냈다.

적은 인원으로 더 중요한 포지션인 미드를 따내 더 큰 이득을 본 HLE. 첫 드래곤도 가져가고 탑 지역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격차를 벌렸다.

이후에도 경기는 HLE의 흐름. 이들은 15분이 되기 전에 킬 스코어를 9대1로 벌렸고, 드래곤 등 주요 오브젝트도 무난히 가져갔다.

20분이 되기 전에 확보한 전령으로 상대 바텀 2차 포탑을 파괴하고 드래곤도 3마리를 사냥한  HLE. 아타칸도 손쉽게 사냥하며 승기를 굳혔다.

극복할 수 없는 힘의 차이를 만든 HLE. 23분에 CFO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 승리를 따냈다.

한편, '퍼스트 스탠드'의 총상금은 100만 달러(한화 약 14억 5천만 원)로, 우승 팀에게는 30만 달러(한화 약 4억 3,600만 원)가 주어진다. 우승팀을 배출한 지역은 오는 7월에 열리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본선 직행권을 받는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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