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2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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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스태프들 사이 미담만…이러니 '원톱' 소리 듣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3.12 18:3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아이유, 이러니 '원톱' 소리 듣지. 

11일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게스트로 출연해 MC 장도연과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 말미에는 촬영 후 아이유가 제작진을 위한 고급 쿠키세트를 선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이유는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다. 맛도 있지만 곽이 좋다"고 흐뭇해했다.



이를 지켜본 한 스태프가 "왜 이렇게 많이 가져오셨냐"고 놀라자 아이유는 "많이 계신다고 들었다"며 인원수대로 선물을 사 왔다고 이야기했다.

아이유가 제작진에게 선물한 쿠키는 한 박스에 8만 8천원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아이유는 웹예능 '활명수' 출연 당시에도 제작진에게 설날을 맞아 약과 세트를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박명수와의 게임으로 획득한 상금 32만 4000원을 제작진 회식비에 보태줬다는 자막이 더해져 훈훈함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8월에는 아이유가 스타일링, 공연팀 등 함께 일하는 동료들의 비즈니스 클래스 비행기 표를 끊어줬다는 미담이 전해지기도 했다. 스태프들이 개인 SNS에 비행기 티켓을 인증하며 미담이 일파만파 퍼진 것. 

당시 스태프들은 "덕분에 편안한 비행합니다. 감사합니다", "요정 아이유 언니 정말 좋다", "지은(아이유 본명) 언니 덕분에 편하게 한국 갑니다" 등의 글을 올리며 고마움을 표했다. 

그런가 하면 아이유의 센스 있는 행동은 지역사회도 훈훈하게 물들였다.

지난해 9월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 아이유는 양일 공연 모두 오후 7시에 시작되는 만큼, 늦은 시간까지 소음문제로 불편함을 겪을 인근 주민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한 바 있다. 



주민들이 공개한 인증샷에는 '2024년 9월 21일~22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아이유 콘서트가 진행됩니다. 주민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투명 포장지 안에 종량제 봉투가 들어 있어 시선을 붙잡았다. 

아이유는 꾸준히 기부 소식을 들려주고 있는 연예인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수년째 연탄성금, 아동복지기관, 어린이병원 등 다양한 기부처를 통해 꾸준히 선행을 펼치고 있으며, 매년 데뷔 기념일에도 "언제나 제 곁에서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는 우리 유애나(팬덤명) 덕분에, 사회에 따스한 온기를 함께 나누는데 동참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쁜 마음"이라며 기부를 해 왔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서울의 한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대접한 바 있다. 

한편, 아이유는 현재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 중이다. 지난 7일 1막이 공개됐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아이유 분)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박보검)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시리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온라인 커뮤니티, EDAM 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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