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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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조충현과 별거·이혼 결심 고백 후 "할 얘기 많아"…근황 고백 '달달' [종합]

기사입력 2025.03.12 11:02 / 기사수정 2025.03.12 11:02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이혼 위기부터 별거까지 솔직히 고백한 김민정이 조충현과의 촬영 후기를 전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STORY '김창옥쇼3'에는 김민정, 조충현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김민정과 조충현은 욱하는 성격과 말투, 지적 등으로 폭발한 경험을 고백했다. 



김민정은 "결국 곪아서 문제가 크게 터졌다. 저는 진짜 헤어질 결심까지 하고 별거까지 했었다. 안 써 본 방법이 없다. 그래서 공부를 했다"며 이혼 위기를 솔직히 밝혀 눈길을 끌었다. 

대학원과정 가족 상담 석사 공부를 했다며 남다른 위기 극복법으로 박수를 받은 김민정은 12일 조충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김민정은 "고로 집안 이야기는 담벼락을 넘지 말아야 하는 것이라는데 아주 그냥 동네방네 이야기해버렸네요"라며 '김창옥쇼' 출연 소감을 전했다. 

"난 새는 바가지인가 할 이야기가 너무 많다는.. #무궁무진#에피소드#할많하않"이라고 덧붙인 그는 "덕분에 주변에서 안부를 묻는 연락을 많이 받았다"며 잘 살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김민정은 "속 시원했던 남편과의 tvN 나들이♥"라며 달달한 사진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다정히 붙어 앉아 카메라를 향해 미소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박슬기는 "해야 더 돈독해지죵♥ 너무 잘했어"라며 이들 부부를 응원했다. 시청자 또한 "이야기 하는 것도 힘이죠", "역시 대화가 필요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김민정은 조충현과의 '김창옥쇼3' 출연을 언급하며 "녹화 끝나고 맘이 정말 후련하더라. 뭔가 엉킨 실타래가 풀어지는 듯한 느낌. 무릎 탁 치는 깨달음의 순간도 있어 얻은 게 참 많았다"는 후기를 남긴 바 있다. 

그는 "쏟아지는 기사에 내가 너무 솔직했나 싶지만. 이게 난데?!! 진솔한 나인 걸 뭐~ 생각해버린다"며 이혼 위기 언급에 쏠린 관심에 대해 쿨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2011년 KBS 아나운서 38기 입사 동기인 두 사람은 5년 간의 사내 연애를 마치고 지난 2016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김민정, tvN STORY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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