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22
연예

소유진, ♥백종원과 15살차 거뜬한 이유…"부모님은 30살 차이" (짠한형)[종합]

기사입력 2025.03.11 06:0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소유진이 부모님의 나이차이를 밝혔다.

1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결혼 4회 차 미달이 아빠 현생이 시트콤이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오나라, 소유진, 박영규가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날 소유진은 술을 늦게 배웠다며 "25~6살에 배웠다. 소주, 고량주를 남편(백종원)한테 배웠다. 부모님이 술을 안 드셔서 술을 한 입이라도 마시면 죄악인 줄 알았다"며 "편의점에서 맥주를 처음 사서 방에서 먹고 몰래 검은 봉지에 싸서 가방에 넣었다. 엄마한테 걸릴까 봐"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박영규와 아내의 나이 차이를 들은 소유진은 자신의 부모님이 30살 차이가 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재혼이냐는 질문에 "아버지가 재혼이다"라고 답했다. 신동엽이 "그럼 아버님도 영규 형님처럼 부자였던 거냐"고 묻자 소유진은 "그런 건 아니고, 아빠는 하루에 한마디 하면 많이 하는 분이다. 지적인 분"이라며 "우리 아빠는 진짜 멋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엄마는 아빠랑 같은 회사에 있었는데, 아빠를 좋아했다. (아빠는) 사별하고 아이 셋을 키우고 있었다. (엄마가) 아빠가 너무 멋있어서 아이들도 잘 챙겨주니까 그 자녀분들이 '아빠, 제발 저 누나랑 결혼해'라고 했다. 그래서 아직도 다 잘 지낸다"라고 부모님의 첫 만남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그분들의 자식들도 있다. 옛날부터 나한테 고모, 이모 이러는데 언니, 오빠가 거의 엄마 정도 나이니까"라며 30년의 나이차를 가늠케 했다. 이어 "그런데 다 너무 잘 지낸다. 아이들(조카들)도 저랑 나이 차가 얼마 안 나는데 다 친하고 같이 술도 먹고 잘 지낸다"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