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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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구본승, '찐'인가…'밸런타인데이' 선물→"너무 귀여워해" 증언까지 (비보티비)

기사입력 2025.03.08 10:06 / 기사수정 2025.03.08 10:06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김숙과 구본승의 핑크빛 기류가 감지됐다.

최근 유튜브 VIVO TV - 비보티비 채널에는 '최초공개 본숙 오만추 비하인드 / 중증외상센터 시즌2 나오나요?!" 원작자가 알려드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송은이와 김숙은 KBS joy 연애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에 대해 말했다. 김숙은 프로그램에서 구본승과 최종 커플이 된 바. 

송은이는 김숙에게 "러브 프로그램 해보니 어떠냐"고 물으며, "구본승 씨가 낚시해서 무늬오징어도 보내고, 본승이가 민망했는지 '오징어만 있다. 다른 거 없으니까 찾아 보지마' 농담하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송은이는 "그러니까 숙이가 '오빠 없냐. 아가미 같은 거 들춰 본다 나' 그런 이야기를 하더라"며 놀렸다.  

그러자 김숙은 "그 전에 초콜릿을 보내주셨다"고 말을 꺼냈고, 송은이는 "밸런타인데이 떄?"라며 놀랐다. 김숙은 긍정하며 "초콜릿을 보내주셨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숙은 "그때 레이저 맞아서 붓기가 안 빠졌는데 ('오만추'가) 2회 연장이 됐다. 갑자기. 난 레이저 맞아서 얼굴이 부어있다. 900샷 때려가지고"라며 "그런데 촬영을 나오라는 거다. 못 간다고 했는데, 티가 안 난다는 거다. '네가 봐서 예민해서 그런다'더라. 그리고 촬영을 갔더니 사람들이 '많이 부으셨네요' 그렇게 됐다"고 추가 촬영 비화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초콜릿 이야기로 다시 돌아와, 김숙은 "'오빠, 나이가 50인데 초콜릿만 있는 건 아니죠? 씹다가 이 나가는 거 아니냐'고 그걸로 계속 농담을 했다"며 "그 다음에 오징어를 보내면서 '거기 안에도 아무 것도 없다' 그런 이야기를 한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야기를 듣던 송은이는 "본승이가 숙이를 너무 귀여워하더라"며 흐뭇하게 미소지었다. 김숙이 "난 못 느끼겠던데"라고 반응하자, 송은이는 "네가 얘기할 때마다 빵빵 터지잖아"라고 말했다. 김숙은 "그 오빠 그냥 웃상이다"라고 의심하더니, "오빠가 내 재산 봤나"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숙은 "오빠가 나 부은 얼굴보고 정 떨어진 것 같다. 그 뒤로 뭘 안 보내신다"며 울쎄라 시술 후 촬영 이후 달라진 상황을 장난스럽게 언급했다.

사진=유튜브 비보티비, 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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