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솔로 아티스트' 제이홉의 전방위적 활약이 눈길을 끈다.
제이홉이 7일 새 디지털 싱글 '스위트 드림즈(Sweet Dreams)' 발표를 앞둔 가운데, 데뷔 첫 솔로 월드투어부터 방송 출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많은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제이홉 신곡 '스위트 드림즈'는 팝 알앤비 장르의 곡으로, 사랑하고 싶고 사랑받고 싶은 그의 진심을 담은 세레나데. 팝 스타 미구엘(MIguel)의 피처링이 더해져 부드럽고 감미로운 분위기를 배가, 제이홉만의 사랑 노래로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제이홉은 최근 데뷔 첫 월드투어 '홉 온 더 스테이지(HOPE ON THE STAGE)' 서울 공연을 통해 이번 신곡 무대를 최초로 꾸며 뜨거운 호응을 자아내기도. 뿐만 아니라 제이홉의 음악 인생을 담아낸 셋리스트로 꽉 채운 공연을 선사, 글로벌 팬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무엇보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방탄소년단 팬덤인 아미의 결집력과 화력을 분명하게 증명한 바. 제이홉마저도 '군백기'를 마친 뒤 다시 마주한 수많은 아미들의 뜨거운 함성과 떼창에 크게 감동, 놀란 반응을 감추지 못했다.
제이홉은 신곡 발매를 기념하며 컴백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할 예정. 또 오프라인 팬이벤트를 개최하며 신곡 공개 순간 팬들과 행복을 나눌 계획이다.
여기에 방탄소년단 데뷔일인 오는 6월 13일에 맞춰 613명의 팬들과 현장에서 함께, 또 참석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위버스를 통한 생중계 진행으로 남다른 팬사랑을 보여줄 전망이다.
또 제이홉은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소탈하고 친근한 매력의 일상까지 공개, 대중의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무대 위 누구보다 강렬한 카리스마로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는 '월드 스타'지만, 평소 엉뚱하고 해맑은 매력이 빛나는 일상 면모로 반전까지 자아내는 제이홉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처럼 다방면에서 존재감을 보여주는 제이홉의 활약에 힘입어 방탄소년단 완전체 귀환 역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진과 제이홉이 군 제대 후 왕성한 활동으로 방탄소년단의 변함없는 저력을 입증하는 가운데, 앞으로 남은 멤버들이 돌아온 뒤 방탄소년단 완전체 시너지가 얼마나 더 커질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서울에서 시작된 '홉 온 더 스테이지'는 13일과 14일 브루클린, 17일과 18일 시카고, 22일과 23일 멕시코 시티, 26일과 27일 샌 안토니오, 31일과 오는 4월 1일 오클랜드, 4월 4일과 6일 로스앤젤레스 등으로 이어간다. 이후 아시아 투어까지 총 15개 도시에서 31회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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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