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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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결혼 12일만 파경 후 "'솔로라서', 처음에는 거절했는데…"

기사입력 2025.03.04 11:40 / 기사수정 2025.03.04 11:4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솔로라서' 이민영이 가감없는 솔로 라이프를 공개한다.

4일 오전 새 시즌으로 돌아온 SBS Plus·E채널 '솔로라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온라인 제작발표회에는 신동엽, 황정음, 장서희, 예지원, 명세빈, 이수경이 참석했다.

'솔로라서'는 솔로라서 외롭지만, 솔로라서 행복한, 매력 넘치는 솔로들의 진솔한 일상을 담은 관찰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스튜디오 2MC로 신동엽과 황정음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며, 안방마님 황정음은 두 아들과의 리얼 일상을 최초로 선보인다.

명세빈, 윤세아, 오정연 등이 '솔로 언니'로 이번에도 함께하며, 장서희·예지원·이민영·박은혜·이수경 등이 새롭게 합류한다.



데뷔 후 첫 관찰 예능에 도전하는 이민영은 스튜디오 촬영을 앞두고 "1초도 못 자고 왔다"며 떨리는 심경을 고백했다.

제작진이 "혹시 거절을 못 하는 성격 때문에 '솔로라서'에 출연하게 된 거냐"고 묻자 이민영은 "제가 정말로 재밌게 본 프로그램인데, 연락이 왔다고 하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회사에 '난 못해'라고 의사를 전달했다가, 그래도 저를 찾아주는 분들이라 만나보자 싶어 뵙게 됐는데, 가족 같은 분위기로 저를 감싸주셨다. '집에만 한번 가보자' 그 소리에 며칠 후 집에 카메라가 달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민영은 "데뷔 후 거의 처음으로 이렇게 관찰 예능에 나서게 됐는데, 시청자들도 재밌게 즐겨주시길 바라고 약간 허당 같은 모습에서도 공감과 사랑을 많이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민영은 지난 2006년 결혼했으나 결혼식 12일 만에 파경을 맞은 바 있다.

솔로 언니들의 리얼한 일상을 담은 '솔로라서'는 오늘(4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사진=SBS Plus, E채널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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