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디바 채리나와 전 야구 선수 박용근이 어떤 결혼식을 하고 싶은지 밝혔다.
3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채리나와 박용근이 결혼식을 준비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진(지니)과 이민경은 채리나와 박용근의 결혼식을 돕기 위해 식장 투어를 준비했다. 김진은 식장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어떤 결혼식을 원하는지 물었고, 박용근은 야외 결혼식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더 나아가 김진은 "싫은 걸 이야기해 봐라"라며 궁금해했고, 박용근은 "사람 많은 거. 난 그거. 사람 많은 거"라며 털어놨다.
김진은 "최소 인원"이라며 질문했고, 박용근은 "10명?"이라며 밝혔다. 채리나는 "나도. 나는 사람 북적거리는 건 너무 싫다. 사람들 시선이 느껴지지 않는 곳이었으면 좋겠다. 시선이 느껴지는 게 싫다"라며 공감했다. 김진은 "무인도"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김진과 이민경이 채리나와 박용근을 데려간 곳은 잠실아구장이었다. 채리나와 박용근은 잠실야구장에서 처음 만났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