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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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한 이사님'…'감자연구소' 이선빈, ♥강태오 몸매에 반해→만취 키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3.03 07:10

이이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감자연구소' 이선빈이 강태오에게 키스했다.

2일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 2회에서는 김미경(이선빈 분)이 소백호(강태오)에게 입을 맞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백호는 김환경(신현승)이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에서 지내게 됐고, 원한리테일에 악감정을 가진 김미경은 김환경에게 소백호를 쫓아내라고 다그쳤다. 



김환경은 "나는 무슨 처음부터 원한에서 온 줄 알고 들였나? 최소 한 달 심지어 B동 전체를 통으로 빌리겠다니까 돈 많은 미친놈인 줄 알고 환영했지"라며 만류했고, 김미경은 "나는 저 인간이 우리 소장님 날리고 연구소 쳐들어 온 거 생각만 해도 기가 차고 천불이 나. 회사에서도 원한 집에서도 원한 원한 원한. 너네 누나 열받아서 뒤지는 꼴 볼래, 진짜?"라며 소리쳤다.

김환경은 "미안해, 누나. 근데 나 진짜 오랜만에 손님이라 잘해보고 싶어. 게스트하우스 망해가는 것도 내 잘못인 거 같고 기껏 물려받은 걸로 허튼짓하는 거 같아서 여기 닫을 생각도 하고 있었단 말이야"라며 호소했고, 결국 김미경은 김환경의 뜻을 받아들였다.

김미경은 소백호의 방으로 찾아갔고, "좋든 싫든 당분간 오지게 마주칠 거 같은데 서로 간에 룰은 좀 정하죠? 이사님 여기서 묵는 거 아는 사람 있어요? 그럼 앞으로도 쭉 연구소 사람들은 모르게 합시다. 괜히 얽혀서 말 나오는 거 질색이니까"라며 경고했다.

김미경은 "그리고 공사 구분은 좀 했으면 좋겠는데요. 여기는 내 집이고 집에서까지 회사 생활하고 싶진 않거든요? 마지막으로 하나 더. 이건 꼭 당부드리고 싶은 건데 우리 연구소 만만하게 보지 마세요. 이거 진심이에요. 특히 감자 가지고 장난질하면 저 안 참습니다"라며 당부했고, 소백호는 "네. 알겠습니다"라며 못박았다.



또 소백호와 김미경은 만날 때마다 서로 티격태격했다. 김미경은 일손이 필요해 소백호를 감자밭으로 억지로 끌고 갔고, 소백호는 감자밭에서 일을 하다 옷이 젖는 일이 생겼다. 이때 김미경은 젖은 옷 때문에 윤곽이 드러난 소백호의 몸을 보고 '섹시한 이사님?'이라며 생각했고, 설렘을 느꼈다.

김미경은 이옹주의 말이 떠오르자 서둘러 부인했다. 앞서 이옹주(김가은)는 "넌 소백호에게 반하게 되어 있어"라며 강조한 바 있다.

더 나아가 강태오는 직원들이 만든 술자리에 참석했고, 김미경은 술을 마시다 취했다. 김미경은 강태오와 단둘이 남은 상황에서 '섹시한 이사님?'이라며 되새겼고, 그에게 키스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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