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14:32
연예

딘딘, 캡사이신 고추장 먹고도 안 먹은 척 "연기력 무엇?"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5.03.02 19:09

원민순 기자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딘딘이 캡사이신을 먹고도 안 먹은 척 연기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종민, 문세윤, 조세호, 이준, 딘딘, 유선호가 라면 요리 대결을 준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종민, 문세윤, 유선호는 충남 청양의 찻집에서 만났다. 그 시각 조세호, 이준, 딘딘은 전북 순창의 폭포 아래에서 만나고 있었다.

제작진은 두 팀으로 나뉜 멤버들에게 이번 여행의 콘셉트가 한국인의 소울푸드로 두 팀이 라면 요리대결을 펼치게 된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각자 준비해온 '나만의 필승 재료'를 공개했다.

조세호와 딘딘은 각각 주꾸미, 트러플 오일을 가져왔다고 했다. 두 사람은 주꾸미볶음라면을 만들어서 거기에 트러플 오일을 넣으면 되겠다고 했다.


조세호와 딘딘은 이준이 가져온 재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가 이준이 양파를 가져온 것을 확인하고 당황했다.

유선호는 손질된 닭 한 마리를 보여줬고 김종민은 참치캔 2개를 꺼냈다. 문세윤은 어머니가 직접 짠 들기름을 가져왔다고 했다.

김종민은 들기름을 맛보고는 고소함에 몸부림쳐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두 팀에게 미션에서 성공해야만 필승 재료를 사수할 수 있다고 말하며 첫 식재료 사수 미션으로 상자 복불복을 진행했다.

김종민 팀은 상자 복불복을 통해 닭 한 마리와 들기름을 사수했고 조세호 팀은 트러플 오일과 양파를 사수했다.

조세호 팀은 고추장을 얻기 위해 전통고추장 민속마을로 이동했다.

장인의 고추장을 맛본 조세호와 딘딘은 "깔끔하다", "일반 고추장은 쓴맛이 올라올 때가 있는데 이건 시원하다"면서 연신 감탄을 했다. 

장인은 고추장을 만들 때 밀가루를 안 넣어서 그렇다고 설명했다.

방앗간으로 향한 김종민 팀은 청양 고춧가루를 획득했다. 



제작진은 두 팀이 획득한 고춧가루와 고추장은 다같이 사용 가능하다고 얘기해줬다.

두 팀은 두 번째 식재료 사수 미션에 나섰다. 김종민 팀은 맵기의 순서를 맞히면 성공인 청양 고추빵 복불복을 했다.

평소 매운 음식을 못 먹는 유선호는 빵을 먹자마자 괴로워했다. 김종민도 고통에 몸부림쳤고 문세윤만 잠잠했다.

이에 김종민과 유선호가 서로 바꿔서 먹어봤는데 이번에는 김종민만 힘들어 했다. 

김종민 팀은 맵기 순서를 맞히지 못하면서 들기름을 반납했다.

조세호 팀은 장인의 고추장 한 개와 캡사이신 고추장 두 개를 먹고 장인을 속여야 했다. 장인은 캡사이신 고추장을 먹은 멤버를 선택해야 했다.

딘딘은 캡사이신 고추장을 먹고도 매운 맛을 참아내며 장인 속이기에 성공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