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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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색이 모델인데…주우재, 다 내려놨다 "엉덩이에 쥐나" 토로 (놀면 뭐하니)[종합]

기사입력 2025.03.01 19:36 / 기사수정 2025.03.01 19:36

황혜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주우재가 엉덩이에 쥐가 났다며 엉거주춤했다.

1일 MBC ‘놀면 뭐하니?’는 겨울잠 깨기 프로젝트로, 유재석,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미주가 ‘쓰저씨’ 김석훈과 함께 강원도 인제군 곰배령에서 더덕을 캐는 모습이 그려졌다.

천상의 화원이라 불리는 곰배령은 야생화, 약초들이 많아 오래전부터 약초꾼들과 심마니들이 드나들던 곳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멤버들은 “오늘 산삼 나오는 거 아니냐”며 설레하며 산으로 향했다.

하지만 ‘놀뭐 심마니’들은 약초를 구경하기도 전에 고비를 맞았다. 칼바람은 물론, 눈 속으로 푹푹 빠지는 발과 시야를 가로막는 나뭇가지들로 인해 약초를 캐는 데 어려움을 맞은 것이다.

멤버들은 산을 올라가는 내내 "더덕 캘 수 있는 거냐", "장난 아니다"라면서 곡소리를 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심지어 추위로 땅이 얼어붙어 곡괭이질도 제대로 되지 않아 멤버들은 힘들어한다.



이런 가운데 함께 동행하던 심마니 어르신이 범상치 않은 자연인 캐릭터를 드러내며 예측불가 행동을 보여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주우재는 "선생님 연기자시냐"고 물으며 황당해 하기도 하고, 하하는 "더덕 1kg 캐셨다고 하셨는데 사진 있으시냐"며 인증을 요구하기도 한다.

유재석은 후계자를 자처하며 심마니 어르신을 졸졸 따라다녔는데, 심마니 어르신은 유재석에게 땅을 파라고 한 뒤 홀연히 사라지고, 멤버들이 땅을 파는데 고전하면 쿨하게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도 했다.



이에 멤버들이 당황하며 그 이유를 묻자, 심마니 어르신은 “내 발이 얼까 봐”라고 말하거나 "소변 보러 간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하기도 했다.

한편 주우재는 산을 오르던 중 엉덩이에 쥐가 났다며 당황했다. 그는 "아 엉덩이에 쥐났다. 이러고 잠깐 있으면 된다"면서 엉거주춤한 자세로 멈춰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유재석이 황당해하며 주우재의 쥐가 난 왼쪽 엉덩이를 두드려주기도 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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